[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21일
STX팬오션(028670)에 대해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철광석 수송 부문이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운임이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STX팬오션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엄 연구원은 이어 "4분기에는 벌크선 운임지수(BDI)가 평균 1000~120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BDI 1000을 회복하면 흑자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위기 이후 이 회사의 자체적 비용 절감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성수기 진입시 이같은 노력이 영업에 영향을 줬는지 여부를 검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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