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반등..시총상위 '상승세'(09:07)
2012-09-21 09:13:33 2012-09-21 09:14:3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2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사자'세에 힘입어 강세 출발했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03포인트(0.55%) 오른 2001.36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억원, 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11거래일째 매수세에 89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67억원, 비차익 68억원 등 총 13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01%), 전기가스(-0.0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종이· 목재(1.19%), 전기· 전자(0.95%), 증권(0.84%)순으로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40% 오르고 있고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도 강세를 띄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8포인트(0.51%) 오른 530.7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30원 오른 11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재료 공백에 따라 2000선 중심 단순 등락이 예상된다"며 "외국인 선호종목 및 실적주를 공략할 것"을 조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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