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3분기 수요 예상보다 저조..목표가↓-신영證
2012-09-21 08:56:01 2012-09-21 08:57:0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신영증권(001720)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축소로 아몰레드 소재 업체인 덕산하이메탈(077360)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3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21일 하향했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덕산하이메탈의 예상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135억원에 비해 14% 낮아졌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5.5세대 AMOLED CAPA가 월 80K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9월말 현재 여전히 56K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적인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2’ 등 동사의 솔더볼을 사용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솔더볼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4분기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용 양산라인이 추가됨에 따라 AMOLED 소재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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