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HB테크놀러지(078150)가 경쟁사 이탈로 삼성디스플레이로의 AOI 장비 독점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HB테크놀러지는 전 거래일 대비 90원(7%) 상승한 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이탈로 내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발주하는 AOI 장비를 HB테크놀러지가 독점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설비(CAPEX)를 5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최소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유비프리시젼 지분 관련 리스크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HB테크놀러지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원을 신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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