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지표 발표 앞두고 '반등시도'
2012-09-25 17:47:19 2012-09-25 17:48:41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보합권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긴장감이 시장에 감돌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52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9.88포인트(0.17%) 상승한 5848.72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5.39포인트(0.07%) 오른 7418.55를, 프랑스 CAC40지수는 2.94포인트(0.08%) 상승한 3500.16을 기록중이다.
 
영국증시에서 정유업체인 BP가 0.55% 상승중이지만 광산업체 리오틴토는 0.3% 약세다.
 
은행주들은 대체로 부진하다. 스탠다드차타드와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의 크레딧아그리콜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면서 0.6% 빠지고 있다.
 
독일증시는 자동차주들이 하락하며 지수에 압박이 되고 있다. 폭스바겐과 BMW가 1% 내외의 약세를 기록중이다. 자동차부품주인 콘티넨탈오토모티브그룹은 쉐플러가 지분 10.4%를 매도했다는 소식에 4.4% 급락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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