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형가구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라이프 스타일까지 보장하는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가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K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분양하고 있는 '판교역 SK HUB(허브)' 오피스텔이 바로 그 주인공.
판교역 SK HUB는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보기드문 초대형 단지로 총 1084실로 구성돼 아파트 못지 않은 편의시설과 입지여건을 갖췄다. 특히 1~2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편의 '와 '안전'을 모두 챙기는 등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뿐만 아니라 84㎡까지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다양화했다. 구체적으로 전용면적 22.68~28.51m² 200실, 30.93~32.28m² 491실, 34.72~48.34m² 341실, 84.23~84.79m² 52실 등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맘 먹는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텔 단지라 편의시설과 교통여건 등이 잘 갖춰져 실거주자들의 편리함을 극대화 시켰다"며, "판교역 인근의 배후수요까지 풍부해 임차수요 걱정을 덜 수 있는 등 투자자들을 위해서도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판교역 SK HUB 투시도
우선 판교역 SK HUB는 1000실이 넘는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가장 눈에 띈다. 특히 단지내에 각종 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을 돕는다.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중정(中庭)과 공개공지, 옥상정원 등을 통해 입체적인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중정은 피트니스센터와 부대시설로 연결돼 정원에서 휴식을 취한 뒤 언제든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서측으로는 약 34만4000m²규모의 낙생대공원과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SK건설은 판교역 SK HUB에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을 집약시켰다. 1~2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이 두가지가 입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공동현관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을 장착해 스마트카드나 비밀번호로 모든 출입자를 통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방문자를 녹화, 조회 할 수 있고 에너지사용량 확인, 조명과 난방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부부욕실은 핸즈프리 기능으로 전화수신이 가능하고 비상콜 버튼을 이용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신발장과 붙박이장, 빨래수거함, 빨래건조대, 밥솥장, 청소기 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과 함께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슬링형 후드, 비데 등의 가전도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특히 판교역 SK HUB는 주차난이 심각한 다른 오피스텔과는 다르게 가구당 1.04대 비율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주차장에 실별로 개인용 창고라는 특별한 공간이 제공된다. 또 데크 주차장에는 독립된 자전거 전용주차장을 만들어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입주자들의 편리성도 고려했다.
최상층은 천정고를 대폭 높인 3.9m로 설계해 펜트하우스와 같은 조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이 외 그 동안 지역난방시스템 위주로 공급됐던 오피스텔에 지역냉방시설까지 갖춰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비싼 관리비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교역 SK HUB는 판교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신분당선 판교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까지 진입이 쉽다. 또 단지 가까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판교 IC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판교역 SK HUB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임차수요 걱정을 덜 수 있다. 이에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실제 판교역 SK HUB가 들어서는 판교신도시에는 사업면적 66만1915m²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SK케미칼, 삼성테크원, 안철수연구소 등의 대기업과 유명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내년까지 총 300여 개의 IT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또 판교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도 5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SK건설은 판교역 SK HUB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주택공원 내 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분양문의: 031-707-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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