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겸 산업은행장이 중소·중견기업들과의 현장소통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26일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5일 광주 하남산업단지를 이미 방문했으며, 이날은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350여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다.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이 24일 광주 하남산업단지 소재 캠스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 보고 있다.(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강만수 회장, 네번째 박근성 캠스 대표이사)
강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산업은행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제활력 및 일자리창출
촉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은은 현장에 참석한 CEO들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대출', '공장부지대출' 등 KDB 금융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에서 나온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제도보완 및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은은 앞으로 부산, 대구, 서울 등 3회의 현장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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