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중구청 저소득가정에 생계비 1억원 지원
2012-09-26 12:39:23 2012-09-26 12:40:4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금은 중구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의 정기적인 생계비와 여가 생활 지원에 쓰인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중구청의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해까지 총 8억3700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2일에는 전국 6개 지역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임직원 약 700여명이 ‘추석선물 나눔’에 동참해 총 2500개의 선물을 만들고 직접 배달했다.
 
또 신한카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대병원 등 5개 제휴병원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항균용품을 전달했고, 독거노인들에게는 생필품 선물세트를 제작해 중구, 마포, 홍천, 청주 등 4개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이동환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힘을 내는데 경제적,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오른쪽)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최창식 중구청장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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