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아이티센시스템즈는 26일 '2012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공급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은 IT융합을 통해 기업의 성과가 업계 평균보다 상향하거나 타 기업을 선도하는 등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으로, 아이티센시스템즈는 독창적인 기술과 전략적인 IT 개발 분야 투자 계획, 재무건전성, 수익구조와 비즈니스 모델, 매출 신장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의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예방점검 자동화 툴, 통합 시스템 진단 어댑터, 웹서비스 품질관리 시스템, 공공기관 소셜트렌드 분석 시스템 등 우수한 자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SI(시스템통합), IT 아웃소싱, IT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5년 창립 이후 한국 IBM 프리미어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을 비롯해 400억 원 규모의 전국 시·군·구 행정시스템 노후 장비 교체사업,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시·도 교육청 업무 관리 시스템 사업 등 다양한 국책 사업에도 참여해왔다.
또한
한국전력(015760)·
KT(030200)·국세청 등을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이러닝, 인터넷 방송, 보안분야 포함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통해 SI(시스템 통합) 매출을 증진시켜 2010년에는 창립 5년 만에 수주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벤처 1000억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강진모 아이티센시스템즈 대표는 "현재 공공 및 금융시장에서의 안정적 기반 및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신규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비즈니스 역량 강화, 조직경영,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IT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2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주관하며, IT융합과 그린IT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0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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