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품시장]경기 침체 우려에 상품가 연일 하락
달러 강세로 상품시장서 투자자 이탈
2008-11-13 08:39: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경기 침체 우려 속에 국제 상품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불안한 상품시장에서 빠져나와 상대적으로 안전한 달러화 자산 매입에 몰두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4.50달러 하락한 온스당 718.30달러에 장을 마쳤다.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 값은 이날 장중 2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톤당 80달러 내린 3635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12월물 가격도 전날보다 톤당 46달러나 떨어지면서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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