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투신권 매도에 2000선 '아슬아슬'(13:05)
2012-10-02 13:13:16 2012-10-02 13:14:4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에 밀려 2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포인트(0.18%) 오른 1999.64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억원대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규모가 720억원대로 늘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50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500억원 매수우위로 전체적으로 25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업종이 6% 대로 오름폭을 키웠고 음식료품과 전기전자업종이 1%대 상승세다. 이밖에 은행, 전기가스, 화학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 건설, 비금속광물업종 등은 하락세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에 매수세를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1.5%대 상승세로 순항 중이다.
 
기관은 매도하는 가운데서도 화학업종을 사고 있다 LG화학(051910)이 2%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0.86%)포인트 오른 528.30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오른 111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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