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박선숙 "검증 피할 생각 없어"
2012-10-08 10:11:39 2012-10-08 10:13:2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무소속 안철후 대선후보 캠프의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이 "검증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박선숙 본부장은 8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각종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근거를 갖고 문제제기하는 것에 대해선 설명할 게 있으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만 이번 국감이 안철수 국감인 것처럼 돼 있는데, 국회가 국정을 감사하라는 본연의 임무를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MBC의 논문표절 의혹 보도에 대해 "MBC 측의 사과가 있어야 하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선 당당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김성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안철수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된데 이어 원희룡, 정태근, 홍정욱 전 의원도 캠프에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박 본부장은 "전혀 가능성을 닫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전혀 얘기가 없었다"고 부인했다.
 
아울러 "안 후보가 광범하게 새로운 정치의 출발에 동참하고자 하면 함께 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에 공명하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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