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정부가 국가인증 농식품의 소비 활성화와 신뢰도 향상을 위한 QR(Quick Response)코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가에서 인증한 농식품의 QR코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증품에 대한 QR코드를 발급받으려는 개인이나 단체는 농관원 웹사이트(
www.agrin.go.kr)에서 QR코드를 생성·인쇄한 후 인증받은 농식품 포장재에 부착하면 된다.
◇QR코드 생성·발급 방법(자료출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관원은 이번에 발급하는 QR코드로 친환경농산물과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등의 인증품목과 유효기간, 대표자 명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포장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증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에서 인증한 농식품 인증정보 제공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인증정보에 개인이나 생산자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인증정보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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