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시각장애인들 위한 흰지팡이 제작 지원
2012-10-12 13:09:24 2012-10-12 13:11:14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 시각장애인용 보장구 제작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은 지원받은 제작비로 내년 초까지 흰지팡이 1300개, 점자유도블록 1000장을 제작해 시각장애인 개인 및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전달식 후에는 점자 그림책 편찬작업 등 시각장애인 문화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로 5년재 시각장애인 보장구 제작을 지원하는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신체적, 물리적 장애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에게 직접 제작한 흰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