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노조' 美 월마트 50년만에 첫 파업
2012-10-15 07:18:16 2012-10-15 07:20:0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무노조 경영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에서 처음으로 파업이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 28개 매장에서 월마트 직원 88명은 임금 인상과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참여했다. 
 
월마트 직원들의 파업은 1962년 회사가 생긴 이래 50년 만에 처음이다.
 
다만, 이번 파업을 주도한 OUR월마트는 정식 노조가 아닌 직원 단체이다. 때문에 단체교섭권 등이 없어 별다른 진전은 없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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