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세종문화회관은 현대인들을 위한 예술 테라피 <세종감성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감성아카데미>는 예술 테라피 특강 '멜랑콜리 낭만다방'과 무용입문 실기 프로그램 '어화둥둥 신명다방'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멜랑콜리 낭만다방'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하나의 감정을 주제로 실내악, 오페라 아리아, 가곡, 브라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매회 강의의 특성에 따라 향기를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 티 테라피 등을 곁들여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다.
또 서울시무용단과 함께하는 한국무용 입문과정 '어화둥둥 신명다방'은 다음달 3일부터 다음해 1월12일까지 진행된다. 10회로 예정된 이번해 가을학기에서 입문과정을 거치면 내년에는 살풀이, 삼고무 등 다양한 한국무용을 체계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는 수강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서울시예술단의 공연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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