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예약률 호조·자회사 성장 기대..목표가↑-BS證
2012-10-16 08:20:44 2012-10-16 08:22:2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6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예약률 호조세와 자회사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약률은 1월을 제외하고 성장을 지속하는 모습"이라며 "소득증가와 여가시간 확대, 항공좌석 공급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4분기는 전통적 여행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예약률(10월 +12.4%, 11월 +12.4%, 12월 +44.2%)를 기록하고 있다"며 "2011년 10월 태국 홍수에 대한 기저효과까지 기대되기 때문에 이후 수요 성장세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2015년까지 서울시내 1000객실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입국자 급증과 서울시내 호텔 수급 불안정 감안 시 호텔사업은 빠르게 정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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