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우리은행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유별난마을에서 ‘1社 1村 자매마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은행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1社 1村 자매마을’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을철 농번기에 자원봉사 활동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고 도시와 농촌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안성 유별난마을과 1社 1村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모내기부터 김매기와 벼 베기 등으로 바쁜 일손을 돕고, 일일 장터와 바자회를 통해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우리은행과 유별난마을 사이의 1社 1村 자매결연 7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안성지역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한 ‘우리 다문화 행복 한마당’ 공동 개최를 비롯해 마을 정자 기증, 5월에는 모내기, 8월에는 임직원 가족이 참여한 김매기 등 교류의 폭을 넓히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으로 수확한 모든 농산물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94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우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임혁 노조위원장(왼쪽)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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