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NHN(035420)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월트 디즈니와 함께 디즈니 캐릭터 스티커를 제공하기로 하고, ‘미키마우스’ 스티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인은 전세계 230개 이상 국가에서 69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메신저 앱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미키마우스 스티커는 박장대소하거나 의기소침한 모습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스티커와 공부 중 또는 업무 중과 같은 상황별로 이용할 수 있는 스티커 등 총 40종으로 구성됐다. 디즈니와 공동으로 디자인했으며, 가격은 2000원으로 기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브루나이 등 12 개국에 먼저 출시한 후 향후 출시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인은 미키마우스 후속으로 미니마우스, 곰돌이 푸와 같은 캐릭터 스티커는 물론 크리스마스, 설날과 같은 특별한 날을 위한 스티커 등 디즈니가 제공하는 다양한 스티커를 전세계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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