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1000m 이상 혹한기 고산 등반에 최적화된 '1000FP 프리미엄 구스다운 재킷'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제다운&페더검증기관(IDFL)에서 인증한 '1000FP(필파워)' 구스다운으로 재킷 안에 많은 공기층을 확보해 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다.
또한 초경량 소재인 '윈드스토퍼 10D(데니어)' 원단으로 방풍과 투습 기능뿐만 아니라 경량성까지 업그레이드해 바람이 심한 겨울에 등반하는 등산가에게 적합하다.
산 정상의 추운 날씨를 대비해 재킷 속에 여러 벌의 옷을 겹쳐 입어도 활동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전면의 지퍼를 사선으로 처리했고 가슴 포켓에 눈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 처리한 웰딩(무봉제 기법) 지퍼와 지퍼 커버를 배치했다.
어깨와 소매 부분은 여러 컬러 섬유를 하나의 실로 가공한 멜란지(melange) 포인트 블럭을 적용해 내구성을 보강했으며 블랙과 카키 등 2가지 색상에 가격은 98만원이다.
몽벨 관계자는 "도심지에서 구스다운 재킷은 겨울철 패션 의류지만 혹한기 산에서는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장비"라며 "겨울 고산 등반에 도전하는 등산가들에게 보온성과 방풍성을 업그레이드한 다운 재킷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30만원 미만 구매고객에게 10%,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몽벨 업그레이드 초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30일까지 몽벨 구스다운 구매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해외 아웃도어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산가용 다운으로 업그레이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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