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3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3.08% 내린 5만9600원에 거래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915억원, 36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었다"며 "전 사업부문에 걸친 수요 부진 영향이 컸고, 특히 파워부문의 경우 표준형 압축기에 대한 매출이 전망치를 하회했던 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키움증권도 삼성테크윈에 대해 당분간 주가 반등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내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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