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00선 위협..실적강세株 선방(10:05)
2012-10-24 10:05:50 2012-10-24 10:07:2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나흘째 하락한 가운데 한 때 1901선까지 밀리는 등1900선을 위태롭게 붙들고 있다. 
 
24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94포인트(1.05%) 내린 1906.6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리며 1254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7억원, 45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의약품, 음식료, 통신, 보험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다.
 
운송장비, 증권업종이 2~3%대 하락세로, 건설, 화학, 기계, 의료정밀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삼성생명(032830)만이 상승하고 있다.
 
신용등급 강등과 실적 악화가 더해진 POSCO(005490)는 1% 이상 밀리고 있고, 업황불황과 감원 리스크가 겹친 현대중공업(009540)도 3거래일 째 내림세다.
 
제약주의 선방 속에 동아제약(000640)이 3분기 깜짝 실적 발표를 하면서 8%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근당(001630), 유한양행(000100), 보령제약(003850)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 회복에 SK하이닉스(000660)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24포인트(0.62%) 내린 520.92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25원 오른 1104.35원에 거래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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