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장중 내내 하락폭 축소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종목들은 3분기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12.22포인트(0.63%) 하락한 1914.5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물이 3647억원까지 늘어났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5억원, 1999억원 순매수해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1529억), 서비스(-461억), 운송장비(-454억) 순으로 파는 반면, 기관은 전기전자(+1973억), 통신(+805억), 서비스(+639억) 순으로 사고 있다.
운송장비(-3.59%), 화학(-1.58%), 기계(-1.33%), 건설(-1.3%) 등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통신(+3.51%), 음식료(+3.31%), 의약품(+3.3%), 보험(+2.68%)이 상승 중이다.
동아제약(000640)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12.34%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63포인트(0.31%) 내린 522.52다.
개인이 131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53억원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0.05원 오른 110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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