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3분기 석유화학 업황은 최악의 상황을 지났고, 4분기부터는 수요가 조금씩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이충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분의 영업이익률이 2분기 7.6%에서 3분기 10.0%로 개선되었다"며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과거 같은 3~4% 수준이 아닌 1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다는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4분기에는 1회성 비용 발생을 감안하더라도,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하락하고 있는 유가의 방향성이 변수지만, 4분기 석유화학 부문 마진은 최소한 3분기 수준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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