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191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중 1901선까지 밀린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하고 있지만 수급적인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큰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24일 오후 1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96포인트 (0.81%) 하락한 1911.1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240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800억원 이상 매물을 내놓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21억원, 967억원 매수로 대응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830억원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 흐름에 있어서는 경기방어주의 선전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 음식료품 업종이 3% 넘게 오르고 있고 통신, 보험, 전기가스업종도 2% 전후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운송장비업종은 3.7% 밀리고 있고 건설, 화학업종도 2%에 가까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명암은 뚜렷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8포인트(0.47%) 밀린 521.7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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