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3Q영업익 44억..전년比 102%↑ '사상 최대'
"일본 수출 급증에 연간 매출 550억 달성 무난"
2012-10-25 11:20:32 2012-10-25 13:14:0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윈스테크넷(136540)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2% 늘어난 4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4% 증가했다.
 
누적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9억원, 102억원을 시현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54%, 95%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윈스테크넷은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일본수출 비중 확대 ▲고수익 10G제품 판매증가, ▲보안관제와 유지관리 등 서비스 매출 증가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일본매출의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누적 실적 기준 약 126억원을 달성했다.
 
일본 수출은 3분기 누적매출의 31% 규모다.
 
윈스테크넷은 "현재 수익기반이 되고 있는 10기가급 고성능 모델의 국내와 해외 공급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술지원을 통한 유지관리 매출의 꾸준한 증가와 원격, 파견을 통한 보안관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배에 달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 새로운 성장축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이사는 "수익이 높은 10G제품 매출과 해외수출 성과로 최대실적을 달성했다"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강화로 올해 목표했던 매출액(55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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