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강보합에 머문 코스피, 1890선..자동차株 '약세'(13:00)
2012-10-29 13:05:34 2012-10-29 13:07:2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 머물먼서 18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3.85포인트(0.21%) 오른 1895.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8억원, 1300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국가지차체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1809억원 유입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총 207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의료정밀이 3% 이상의 강세고, 운수창고, 건설, 음식료, 은행업종이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운송장비, 기계, 섬유의복, 전기가스, 유통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 양상이다.
 
원화 강세로 인한 실적 우려감에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가 2~3%대 내림세다. 특히 기아차(-3.3%)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LG전자(066570)(3.5%)와 LG디스플레이(034220)(7.4%) 등 LG그룹주는 3분기 실적호조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다.
 
웅진홀딩스(016880)웅진코웨이(021240) 매각 기대감 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8포인트(0.59%) 내린 502.54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95원 내린 109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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