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독일의 10월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독일 연방노동청은 30일(현지시간) 10월 실업자 수가 294만명으로 지난달보다 2만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만명을 웃돌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약 1만6000명이 늘어난 수치다.
경제 전문가들은 유로존 재정위기가 비교적 기반이 탄탄한 독일 경제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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