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예금보험공사는 31일과 11월1일 양일간 '탄자니아 예금보험제도 선진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금번 워크숍에는 예금보험법 제정 및 독립 예보기구 설립을 위해 고위급으로 구성된 탄자니아 예금보험제도 선진화 추진단 구성원 전원이 참석했다.
예보는 지난 2009년부터 탄자니아 재무부 및 중앙은행 산하 예금보험위원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탄자니아 KSP 사업수행자로 선정돼 탄자니아 독립 예금보험기구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총 10개 세션의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유관기관의 간부직원 등을 강사로 초빙해 우리나라 금융감독 및 외환위기 극복 경험 등을 소개한다.
작년에 실시한 탄자니아 정책실무자 대상연수에 이어 금번 워크숍에는 탄자니아 주요 고위정책 결정자들이 참석함에 따라 탄자니아 독립 예금보험기구 설립 추진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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