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대북경협주들이 북한의 개성공단 축소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31분 현재 광명전기는 지난 주말보다 80원(-11.43%) 떨어진 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산업(-10.53%)과 이화전기(-8.16%), 선도전기(-7.47%), 신원(-6.45%)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이날 통일부는 긴급 브리핑을 갖고 "북측이 개성공단 관리위 직원 50%를 이달말까지 철수할 것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또 개성공단 중단 방침도 밝혔다.
북한 역시 개성공단에서 한국인들을 추방했다고 북한 국영 조선주앙통신사를 인용해 로이터가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조치로 오는 12월1일자로 한국과의 육로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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