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통탄2 황금블록서 1817가구 단독 분양
공동 사업자 극동건설 법정관리로 결정
조망권프리미엄, 광역교통망, 대규모단지 자랑
2012-11-01 10:53:20 2012-11-01 10:54:54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화건설이 통탄2신도시에서 아파트 단독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A21블록은 동탄2신도시 황금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동탄2신도시 A21 블록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를 오는 16일 단독으로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아파트 18개 동과 테라스하우스 7개동 규모로 모두 181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124㎡로 중소형과 중대형이 어우러져 있고 128㎡ 규모의 펜트하우스도 함께 공급된다.
 
한화건설은 당초 극동건설과 공동분양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극동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사업을 인수하고 단독 분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브랜드를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로 확정하고 16일 예정된 동탄2신도시 2차 분양에 참여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설 A21블록은 역세권의 교통 프리미엄과 골프장이 보이는 조망권 프리미엄은 물론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운 동탄2신도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KTX 복합환승센터 동탄역(2014년)이 직선거리로 약 500m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역이 들어설 복합환승시설에는 공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 광역교통망이 형성된다. 경부고속도로 등의 기존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서 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무엇보다 쾌적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 남측에 위치한 36홀 규모 리베라CC를 최대한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가구수와 면적 역시 2차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가장 커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도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커뮤니티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고 상승기에는 주변 시세를 선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인기가 높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중에서도 입지와 교통, 조망권, 생활편의를 모두 최고 수준으로 갖춘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며 "2차 동시분양 아파트 중 최고의 브랜드로 진정한 프레스티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우려했던 점이 공동시공에 대한 불안감이었다"며 "최근 단독 분양 소식을 접한 고객들이 먼저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을 해 확인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8번지에서 16일 문을 연다. (분양문의 1544-4900).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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