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항공사와 여행사, 스포츠재단이 뜻을 모아 올림픽 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파랑풍선, 장미란 선수와 함께 올림픽 꿈나무 육성을 위한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세계적인 역도 스타 장미란 선수를 비롯해,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펜싱의 최병철·정진선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1대 1 매칭으로 지난 9월24일~10월21일까지 모집한 올림픽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5일까지 4박6일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캠프는 동남아시아 최고봉인 키나발루 마운틴(4095m) , 해양스포츠 훈련 등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초 위아자 나눔장터, 승무원 자원봉사 등 국민항공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파랑풍선 여행사는 임직원들의 급여 적립을 통한 기부문화 동참 등을 통해 지속적워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멘토로 참여한 장미란 선수의 경우 최근 비인기 스포츠 종목 유소년 선수 지원을 목적으로 '장미란 재단'을 세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취항 지역인 도쿄,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방콕 노선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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