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3분기 순이익 789억원..전년比 8.2%↑
2012-11-01 15:35:01 2012-11-01 15:36:3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DGB금융지주(139130)는 3분기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89억원을 시현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BIS비율(바젤I 기준)은 15.39%,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7%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 총자산은 37조149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812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지표인 ROA는 1.00%,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0.95%,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33%를 각각 기록했다.
 
총수신은 전년 동기대비 6.6%증가한 27조6038억원, 총대출은 전년동기 대비 7.9%증가한 22조3071억 원을 기록했다.
 
신덕열 DGB금융지주 부사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하에서도 리스크 관리와 내실위주 경영에 집중해 양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4분기에도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제고 노력으로 재무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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