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경제지표 개선 힘입어 상승출발
2012-11-01 23:01:58 2012-11-01 23:03:29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 대비 30.41포인트(0.23%) 상승한 1만3126.8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9포인트(0.37%) 오른 2988.22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95포인트(0.21%)오른 1415.11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인 것이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9000건 줄었고 노동 생산성도 1.9% 상승했다.
 
설문집계 업체인 ADP는 10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15만8000건으로 고용시장이 호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와 기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일 대비 1.54%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AT&T와 버라이존이 각각 1.39%, 1.21% 상승 출발했다.
 
반면 개장 전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엑손모빌과 화이자는 0.69%, 1.41%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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