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증설공장 본격화 효과 내년 2분기부터 기대-대신證
2012-11-02 08:47:27 2012-11-02 08:48:5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2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모멘텀 약화에 따른 조정을 거쳐 내년 2분기부터 재상승에 나설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 매출총이익률이 9.1%(전분기 9.2%)로 양호하게 나타났지만, 4분기부터는 매출액 증가율이 감소로 전환돼 자동차용강판 등 제품단가 인하 가능성이 잠재됐다"며 "당분간 성장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문 연구위원은 "내년 2분기부터 국내외 철강시황이 회복되고 현재 증설중인 당진 2 냉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회성 비용으로 예상보다 하회한 3분기 영업이익은 4분기 다시 전년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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