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20선 타진..증권株 '화색'(10:00)
2012-11-02 10:02:53 2012-11-02 10:05:3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양대지수의 동반 상승 속에 코스피가 192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0.00포인트(1.05%) 오른 1918.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힘이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4억원, 130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177억원)과 비차익(365억원)거래 합산 총 18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업종의 상승 속에 운수창고만이 0.05% 소폭 하락하고 있다.
 
기계업종은 2% 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종이목재, 화학, 증권, 의약품, 통신업 등이 1% 이상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오르는 가운데 LG화학(051910), SK하이닉스(000660)가 2% 이상 오르고 있다.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다. 대우증권(006800), 한양증권(001750)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동양증권(003470), KTB투자증권(030210), 우리투자증권(005940), 현대증권(003450)도 1%대 상승 중이다.
 
호실적을 내놓은 기업들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한국타이어(161390), 삼성중공업(010140)은 실적 영향으로 각각 8%, 5%대의 상승세다.
 
벽산건설(002530)은 전일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결정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5.01포인트(0.98%) 오른 513.93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30원 내린 10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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