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조선株 동반 강세..삼성重 실적 호재·美 증시 상승
2012-11-02 09:35:28 2012-11-02 09:36:5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조선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5%대 상승한 3만4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박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영업이익은 3240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수익성 높은 드릴십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내외에서 40%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드릴십 2~3척과 LNG선 5척을 수주하며 최소110억 달러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입찰중인 생산저장설비 수주 여러 건 중 올해 안에 일부 계약이 성사되면 수주목표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중공업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다른 조선주들에게 호재가 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 한진중공업(097230)은 각각 2%대, 3%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새벽 뉴욕 다우 지수가 경기 지표 개선으로 1% 이상 오른 것도 조선주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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