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 출시 5개월 만에 3천만대 판매 돌파
2012-11-04 11:17:28 2012-11-04 11:18:45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갤럭시 S3'가 글로벌 30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5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3가 출시 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3000만 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갤럭시 S3는 출시 50일, 100일만에 각각 글로벌 판매 1000만 대, 200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출시 5개월만에 3000만 대를 넘어서게 됐다. 이는 0.45초당 1대씩, 하루에 19만 대(157일 기준) 가량 팔린 셈이다.
 
갤럭시 S3 3000만 대는 스마트폰을 겹쳐서 쌓을 경우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8848m)의 30배 높이로, 바닥에 펼친 넓이(136.6x70.6mm)는 로마 콜로세움의 12배, 총무게(138.5g)는 고래 100마리의 무게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인기 비결로 스마트폰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이 결합됐을 뿐만 아니라 감성에 호소하는 광고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구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3는 혁신적 기능과 인간 중심의 디자인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며 "차별화된 최상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갤럭시S3 글로벌 30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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