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대선·그리스 경계감에 '하락'
2012-11-05 17:52:50 2012-11-05 17:54:4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대선과 함께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투표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다.
 
오는 7일 그리스 의회는 향후 2년간 135억유로의 긴축안을 포함한 개혁안을 투표하고, 11일에는 내년도 예산안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43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50.75포인트(0.65%) 하락한 5830.13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50.75포인트(0.69%) 떨어진 7313.10에, 프랑스 CAC40지수는 28.93포인트(0.83%) 밀린 3463.53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원유탐사업체 CGG베리타스는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을 하회하면서 2%대 밀리고 있다.
 
독일의 전기전자업체 지멘스는 태양광사업 부문에 있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0.8% 약세다.
 
유럽 최대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는 실적전망을 높여잡으면서 8%대 급등중이다.
 
자히드 마흐무드 캐피탈스프레즈 수석 트레이더는 "투자자들은 정치적, 경제적, 자연적인 모든 이벤트들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이것이 그들의 투자결정에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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