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회성 이익 제외하면 예상 부합한 3분기 실적-KTB證
2012-11-06 08:04:59 2012-11-06 08:06:4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KT(030200)에 대해 3분기 일회성 이익 제외시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거뒀고 위약금제 강화, 보조금 규제 법제화 등 경쟁안정화 노력으로 산업전반의 재평가(리레이팅)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매출 6조5000억원, 영업이익 5388억원, 순이익 372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부동산 및 동케이블 매각 차익 1640억원과 KT렌탈 지분법주식처분이익 1260억원(비현금성)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8% 하회하며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4분기에는 영업이익 3695억원으로 작년대비 2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BC카드, 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비통신 이익 기여는 분기당 600억원으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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