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6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내년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이전보다 17% 상향한 9만5000원을 제시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모바일게임 개발 경쟁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다, 4분기 신규 모바일게임 약 10개(SNG 2~3개, 스포츠게임 2개 등) 출시로 어닝모멘텀이 기대된다"며 "2013년에도 큰 폭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신규 출시 게임이 많지 않았음에도 타이니팜 매출이 전분기대비 10% 성장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2분기부터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며 연간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15.9%포인트 개선된 24.1%로 수익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신장게임과 해외 진출 성과 등에 힘입어 큰 폭의 기업가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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