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제약주들이 해외 업체 피인수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동반 하락 중이다.
중소형 제약주들은 글로벌 제약사 테바가 국내 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 이후 급등했다.
하지만 전날 유력한 피인수 업체로 꼽혔던 한독약품은 "M&A 추진은 사실이 아니며 테바와 합작회사 설립을 협상 중이다”라고 공시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합작회사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하면서 테바와 국내 제약사의 M&A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이제까지 M&A 기대로 올랐던 부분이 사라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상승세였던 대형 제약주들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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