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골프존(121440)에 대해 비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2%, 4.1% 증가한 658억원, 154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보다는 긍정적인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3분기는 비수기로 인식돼 실적의 낙폭이 크게 나타나는 시기"라며 "그럼에도 골프존은 유통부문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해 안정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견조한 실적 유지로 인해 이 회사의 영업기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을 바라볼 때 현 주가는 중기적 저점으로 인식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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