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며 1910선을 재이탈하고 있다.
오전장에 형성됐던 저점이 다시 경신되면서 장중 최저점을 기록중이다.
8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01포인트(1.58%) 밀린 1906.95에 거래되고 있다.
국가지자체, 투신권의 매도가 늘어난 탓에 기관은 216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70억원, 57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을 통해 1200억원에 가까운 매물이 흘러나오면 역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건설업종이 실적부진 여파로 4.7% 급락하고 있다. 이어서 증권, 철강금속, 은행, 화학업종도 2% 이상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일제히 하락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2포인트 (0.72%) 내린 514.7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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