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소셜커머스업체 그루폰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26% 상승한 3.92달러에 마감한 그루폰은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전일 대비 15.82% 하락한 3.3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그루폰은 3분기에 매출액 5억6860만달러, 순손실 298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 전문가들이 예측한 그루폰 실적은 매출액 591억달러에 주당 순이익 3센트 상승이다.
앤드류 메이슨 그루폰 최고경영자는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이 유럽 위기로 인해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4분기에 그루폰은 6억2500만달러에서 6억7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