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정부 수행부장 김정기..박근혜 '지지' 선언
"박 후보의 국민대통합 길 적극 지지한다"
2012-11-09 14:38:03 2012-11-09 17:37:41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수행부장 등을 역임한 김정기 전 의원 등 5명은 9일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선 후보의 국민대통합의 길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 후보가 2004년 김 전 대통령을 예방할 당시 '자신이 이루지 못한 지역갈등을 풀고 국민화합을 이루기 위한 적임자'라고 김 전 대통령이 밝혔다"면서 "대한민국의 갈등과 분열, 차별 등을 없애고 국민의 화합을 통해 국민대통합시대를 열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은 박 후보라 생각한다"고 박 후보의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국민통합과 동서지역갈등을 회복할 수 있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며 "국민통합을 큰 가치로 내세운 박 후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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