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브라더스, 외식경영대상 중소기업 부문 수상
2012-11-11 14:09:12 2012-11-11 14:10:3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식 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는 지난 10일 열린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정기학술심포지엄 외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정통 한식의 표준화, 산업화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까지 널리 알려 국내외에서 한식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에서 총 38개의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캐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외식기업 채스우드 그룹(ChasWood Resource Holdings Ltd.)과 중국, 베트남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국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과 베트남 내 브랜드 운영 권한을 제공하고 매장을 계약할 때마다 6만 달러의 라이선싱 수수료와 매출의 4.71%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올해 3개국에서 총 10개, 내년 8개국에서 총 25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정인태 회장은 "현재 매장들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2017년까지 외국에 120개의 매장, 국내에는 100개의 직영 매장을 열 예정"이라며 "이번 프랜차이저 계약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를 공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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