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이노와이어(073490)에 대해 내년 국내외 LTE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와 통신장비 라인업 확대에 따른 성장잠재력이 여전히 높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단말기 계측장비 부진에 따른 실적 조정을 반영해 기존 3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당초 반영될 삼성전자향 개발용역이 일부 4분기로 이연됐고 단말기 계측장비 부문 매출도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에는 이연된 삼성전자향 매출 반영과 전통적으로 4분기에 시험장비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내년에 아이폰5 등 LTE 지원 스마트폰 확대로 무선방 최적화장비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향후 유럽과 중국, 인도 등으로 확대가 기대되는 바 시험장비 중심의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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