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스타 출품작 가운데 70% 정도가 스마트폰 게임이었다”며 “온라인게임은 소수 정예의 미공개 대작을 중심으로 출품되었으나 현재 시장의 흐름에는 벗어난 느낌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컨텐츠에도 불구하고 과거 수준의 흥행 가능성은 요원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은 예측이 어렵고 매출의 변동성을 커 다작 출시 능력이 관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문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컴투스, 게임빌, 위메이드의 견조한 이익 성장과 주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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