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90선 박스권 등락..건설주 '약세'(11:05)
2012-11-12 11:10:52 2012-11-12 11:12:4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지수가 189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77포인트(0.46%) 내린 1895.4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792억원)과 기관(-77억원)의 동반매도 속에 개인만이 792억원을 홀로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73억원)과 비차익(-526억원)거래 합산 600억원의 매도 우위다.
 
건설업종이 1.6% 넘게 밀리며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다. GS건설(006360)은 3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으며 2.6%의 하락이다. 이 외 현대건설(000720)(-2.4%), 대림산업(000210)(2.1%) 등도 2% 넘게 밀리고 있다.
 
운수창고, 화학, 철강금속, 은행, 금융, 유통업종은 하락하는 반면, 의료정밀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의약품, 음식료, 전기가스 업종 등도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005380)(0.7%)와 현대모비스(012330)(1.8%)는 오르고 있지만 기아차(000270)는 0.8% 하락하는 모습이다.
 
웅진홀딩스(016880)가 회사 정상화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남광토건(001260)은 감자와 출자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이 날 하한가로 직행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2포인트(0.02%) 오른 520.03을 기록하고 있다.
 
성도이엔지(037350)는 중국 분양사업 기대감 속에 상한가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70원 오른 10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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